의령예술촌 ‘여름낭만전’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촌장 이종규)은 ‘2012년 11대 기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여름 낭만전을 열고 있다. 이번 여름낭만전은 의령예술촌 신관에서 공예작품을 비롯해 시화와 사진, 그림을 선보인다.

공예는 공예분과 회원 7명이 참여해 토우와 서예, 짚풀, 솟대, 전통매듭, 한지그림 등 공예작품 35점을 ‘솜씨사랑’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시화는 의령문협 이미순 회장의 ‘백마강’을 비롯해 12명의 회원이 참여해 12점을 ‘시가 있는 풍경’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의령사진동우회 이연동 회장의 ‘백로가족’을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참여해 모두 20점을 ‘추억사진’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그림은 의령예술촌 회원전과 초대전으로 마련한다. 초대전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까마회원들로 2012년 부산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손명숙 작가를 비롯해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20점을 ‘그림사랑’ 전시실에서 연다.

전강준 기자 j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