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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다문화가정 학생 2000명 넘어

작성자
서상림
작성일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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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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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52
내용
경남 다문화가정 학생 2000명 넘어

초등학생 1545명 70% 최다

경남의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이 2000명을 넘어섰다.

 25일 경남도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경남의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2159명으로 전체의 0.4%를 차지했다.

 경남의 전체 학생은 55만3590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유치원생이 304명, 초등학생이 1545명, 중학생이 230명, 고등학생이 80명으로 초등학생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국제결혼을 한 가정의 자녀가 213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외국인 근로자 자녀는 21명에 불과했다. 외국인 근로자 자녀가 적은 것은 불법체류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창원시(408명), 김해시(252명), 마산시(153명), 진주시(124명), 밀양시(125명) 순이었고 창녕군이 37명으로 가장 적었다. 부모의 국적은 일본(925명), 중국동포(457명), 필리핀(409명), 베트남(135명)이 100명이 넘었으며 99% 이상이 어머니가 외국인이었다.

 경남 다문화가정 자녀수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아 곧 중ㆍ고등학교에도 다문화가정 자녀수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20개교를 지정해 학교당 300만 원씩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경남매일,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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