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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예술인 37% '창작활동 수입 없다'

작성자
서상림
작성일
2010.01.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11
내용
문화예술인 37% ‘창작활동 수입 없다’

2009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 자신의 예술활동 59.3% 만족

문화예술인의 37.4%가 지난해 자신의 창작 활동에 의한 수입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년마다 실시하는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작활동에 의한 수입이 없다는 응답이 2006년에는 26.6%였지만 지난해는 37.4%로 높아졌다.

 이 실태조사는 작년 8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 문학ㆍ미술ㆍ사진ㆍ건축ㆍ국악ㆍ음악ㆍ연극ㆍ무용ㆍ영화ㆍ대중예술 등 10개 분야별로 200명씩 모두 2000명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창작 활동 수입이 ‘없다’는 응답을 포함해 월평균 창작활동 수입이 100만 원 이하라는 응답률은 2006년 55.0%에서 지난해 62.8%로 높아졌으며 월평균 201만원 이상은 2006년 23.4%에서 지난해 20.2%로 낮아졌다.

 문화예술 활동 이외에 직장생활이나 부업 등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합칠 경우의 개인 월평균 수입은 301만 원이상(29.1%), 201만~300만 원(18.5%), 151만~200만 원(13.0%), 101만~150만 원 (9.6%), 100만 원 이하(14.5%), 없음(8.4%) 등의 분포를 보였다.

 가구 월평균 수입은 401만 원이상(37.8%), 301만~400만 원(13.6%), 201만~300만 원(17.2%), 151만~200만 원(9.2%), 150만 원이하(12.3%)의 응답 분포를 나타냈다.

 4대 보험 가입비율은 건강보험 98.4%, 국민연금 59.2%, 산재보험 29.5%, 고용보험 28.4% 등 순이었으며 건강보험 가입 방식은 지역가입자(37.4%), 사업장(36.0%), 다른 가족이 가입한 보험의 피부양자(25.0%) 등이었다.

 자신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만족 여부와 관련해서는 59.3%가 만족한다고 응답, 3년전 54.7%보다 높아졌다.

 문화예술정책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9.6%로 3년전과 같았으나 ‘보통’이 늘면서 ‘불만족하다’는 응답은 3년전 56.4%에서 50.4%로 줄었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인(단체)이 역점을 둬야할 일로는 ‘정실주의와 부패청산’(26.0%), ‘과시적 일회성 행사자제’(14.6%), ‘예술교육 수준향상’(13.9%),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12.9%)등 순으로 답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문화예술인의 학력은 대학원이상 32.4%, 대졸(재학중 포함)47.6%, 중ㆍ고졸 18.3%, 초졸이하 1.8%였으며 전문예술단체 가입률은 49.6%, 인터넷 홈페이지 보유율은 24.8%으로 나타났다.

출처: 연합뉴스,(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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