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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내고 박생광- 진주에 묻다 전’ 열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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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72
내용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내고 박생광- 진주에 묻다 전’ 열어
고 박생광 화백의 진주 시대 조망할 개인 및 단체
소장 작품 60여점 전시


진주시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내고 박생광-진주에 묻다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출신인 고 박생광 화백은 일본 유학 후 진주에서 문예 부흥에 힘쓰며 한국 채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르 살롱전에 특별 초대되기도 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업적과 예술 세계를 다시 한번 조망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색채의 마술사’ 혹은 ‘민족혼의 화가’로 불리는 박 화백은 단색조의 모노크롬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던 1980년대 민화를 비롯한 불화, 무속화 등에서 발견한 토속적인 이미지를 단청의 강렬한 색채로 화폭에 담아 당시 우리나라 화단에 새로운 바람과 충격을 일으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박생광 화백 전시회 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화백의 진주 활동 시기인 1945년부터 1967년까지 작품을 비롯, 1980년대까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전시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널리 알린다.

시는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부터 진주지역 개인 및 단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박생광 화백의 작품을 수집했다. 수집된 작품은 1940년대 작품 1점, 1950년대 17점, 1960년대 24점, 1972년대 7점, 1980년대 12점 등 모두 60점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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